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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완벽한 공부법:줄거리, 교훈, 책속으로

by thegreatmerchant 2025. 3. 16.

완벽한 공부법
완벽한 공부법

 

1. 줄거리



『완벽한 공부법』은 고영성과 신영준이 공동 저술한 책으로, 현대 사회에서 성공적인 학습 방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수능, 공무원 시험, 토익 등 다양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공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들은 교육학, 인지심리학, 뇌과학, 행동경제학 등 여러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제안한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공부의 중요성과 목표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목표가 명확해야만 그에 맞는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이어서 저자들은 다양한 학습 방법을 소개하며, 특히 '적극적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순히 정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학습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저자들은 뇌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며, 학습 시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학습 스타일을 찾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들은 지속적인 자기 점검과 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학습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단순한 공부법을 넘어, 독자들이 스스로의 학습 방식을 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들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팁과 함께 동기부여를 주며,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2. 교훈



『완벽한 공부법』에서 가장 큰 교훈은 '효과적인 학습은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이해와 활용에 기반해야 한다'는 점이다. 저자들은 공부를 단순히 시험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삶의 여러 측면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나에게도 큰 깨달음을 주었다. 나는 종종 시험을 위해 단기적인 암기에 집중하곤 했는데, 이 책을 통해 진정한 학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목표 설정의 중요성도 큰 교훈으로 다가왔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게 된다. 저자들은 목표를 세울 때 SMART 원칙(구체적, 측정 가능, 달성 가능, 관련성, 시간 제한)을 적용하라고 조언한다. 이 원칙을 통해 나도 앞으로의 학습 목표를 더 체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자기 점검과 피드백의 중요성도 인상 깊었다. 저자들은 학습 과정에서 스스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계획을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의 학습에서 실천해보려 한다.

결론적으로, 『완벽한 공부법』은 단순한 공부법을 넘어, 나의 학습 태도와 방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교훈들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학습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3. 책속으로

 

캐롤 드웩은 연구를 통해 인간은 자기 존재에 관한 두가지 믿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 냈다. 하나는 자기 자신을 고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능과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타고난 대로 고정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를 '고정형 사고방식'이라고 한다. 반대로 지능과 성격도 변하며 노력만 한다면 모든 사람은 변한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을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 이 두가지 사고방식은 공부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자기 관점, 도전, 실패, 노력, 비판, 다른 사람의 성공 등 6가지 항목으로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수학은 내 머리랑 맞지 않아. 역시 난 인문계열 스타일"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 성적이 안나온다는 생각을하기보다 자신은 수학형 머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상황을 회피해 버린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고정형 사고방식.

실제로 인간의 모든 신체는 성인이 되면서 퇴화하지만, 뇌만큼은 다르다. 뇌는 부지런히 쓰면 쓸수록 신경가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내며 성장한다. 이를 뇌의 가소성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모든 사람의 뇌는 죽을 때까지 성장한다는 사실이다.

모두가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시험이 삶의 한계가 되고 한계가 확장되어서 시험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 버린다....그러니 '반드시 시험을 뛰어넘으라'

돈은 나누면 반이 된다. 그러나 내가 공부해서 얻은 지식은 나누면 두명의 것이 되기때문에 두배가 된다.

 

뇌의 질량은 1.4킬로그램이고 사람 몸무게의 2%에 불과하다. 그러나 뇌는 인간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의 20%를 소모한다.

메타는 about (에 대하여)의 그리스어 표현으로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 과정에 관한 인지 능력을 말한다. 다시 말해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 내가 하는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낼 것인지에 대해 아는 능력인 셈이다. 상위 인지 혹은 초인지로 번역된다. 그런데 문제는 메타인지가 강도나 유머 감각에만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메타인지는 공부에 있어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잇는 능력이 바로 '메타인지'다.

그렇다면 메타인지 능력이 높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알기 때문에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 자신의 단점을 최소화할 학습 전략, 즉 '공부법'을 창조할 수 있다는 말이다.

실제 고등학생의 경우, 학원에 다니면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학원에서 유명 강사의 강의를 듣고, 조금만 어려워도 금세 학원에서 해결해 주기 때문에 느낌으로는 많이 안다는 착각에 빠진다. 하지만, 결국 지식은 스스로 구축해 나갈 때에 자기화가 된다. 0.1%의 아이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3시간은 개인 공부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이 책을 보는 당신은 무언가를 기억할 때 자신만의 기억 전략이 있는가? 성과가 낮은 학생들의 경우는 마땅한 기억 전략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전략을 쓰는 경향이 강하다.

메타이해는 자신이 언어를 잘 이해하는지를 아는 능력을 말한다. 읽은 내용을 이해했다고 하지만 내용에 대해 질문을 했을 때 답변을 못 하면 메타이해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많은 인지심리학 연구는 많은 대학생이 메타이해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다음은 메타이해에 관한 질문들이다. 솔직하게 답해 보고 '아니오' 라고 답한 부부은 실제로 실천하도록 계획을 세워보라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주의를 기울여 읽지 않았음을 알았을 때 그 부분을 다시 세심하게 읽는가?

짧은 단락을 읽고 난 뒤에 자신이 방금 읽은 내용을 자신의 말로 요약해 보는가?

책을 읽을 때 요약 정리된 부분이나 연습문제를 꼭 푸는가?

책에 나온 아이디어들을 서로 연계시켜 보려고 노력하는가?

자신이 모르는 용어가 나왔을 때 사전이나 검색을 통해 용어를 완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가?

시험 공부를 할때 자신이 어렵다고 여기는 부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가?

읽은 자료들의 필요성에 대해 평가하고 적절히 분류해서 정리하는가?

회사에서 무엇을 하느냐고 누가 나에게 물으면 간단하게 대답해 줄것이다. "회사에서는 문제 해결을 합니다."

지식의 저주에 잘 빠지는 부류는 전문가 집단이다. 인간은 무언가를 알면 자신이 무언가 모르던 상태를 망각한다. 특히 교수나 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칠 때 학생들이 모른다는 것을 망각한 상태에서 강의 하면 학생들은 흥미를 잃게 된다. 강사는 당연히 이 정도는 알겠지라는 생각으로 열변을 토하지만, 실제 청강자는 모르는 상태일 경우가 많다. 지식의 저주에 빠진 셈이다.

기억 연구의 대가인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학습을 하고 10분 후 부터 망각이 시작되며 1시간뒤에는 50%, 하루 되에는 70%, 그리고 한달 뒤에는 80%를 망각한다고 한다. 그래서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은 한결같이 복습을 열심히 하는게 좋은 성과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여기서 더 중요한 질문은'과연 어떤 복습을 해야 장기 기억에 좋은가? 이다.

<메타인지> 장에서 1%의 학생들은 학원에서 강의를 듣기보다 필사적으로 개인 공부 시간을 확보한다고 말했다. 밤 늦게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면 뭔가 열심히 공부한 듯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뇌는 해야할일을 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집단이든 연속적인 반복 읽기는 장기기억에 거의 도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출효과: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든 밖으로 표출해 보는 것이다. 이 는 매우 힘든 작업이다. 하지만 이렇게 고된 작업을 할때 뇌는 해부학적으로 변하고 장기기억이 형성된다.

잘 포장된 도로로 가면 장기기억이라는 목표에 도착할수가 없다. 진흙탕길이나 자갈길로 갈때 장기기억에 도착할 수 있다. 인출! 시험, 암송, 토론, 요약, 글쓰기, 발표 등의 방법은 장기기억에 매우 탁월한 공부법이다. 잊지 말자, 어렵게 공부하면 잊기가 어렵다.

쇠란 키르케고르는 "과감한 시도로 인간은 잠시 자신의 위치를 잃을 수 있다. 그러나 과감한 시도가 없으면 인간은 자기 자신을 잃는다."라고 말했다. 신동들이 그렇다. 신동들은 과감한 시도를 회피한 나머지 신동이라는 자기 자신을 잃게 된다. 이렇듯 증명 목표는 도전 과제가 어렵다고 느낄 때 '회피'하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

데이비드 흄은 '이성은 열정의 노예'라고 말했듯이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데는 감정이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지금 당신이 하는 일을 왜 하는지를 계속 물어보자. 왜 공부를 하려고 하는가? 왜 시험을 잘 보려고 하는가? 왜 좋은 대학에 가려고 하는가? 왜 이 직장을 다니려고 하는가? 이런 식으로 왜를 붙여본다면 자신의 궁극적인 관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목표를 분해: SMART

S: SMART (구체적이고)

M: MEASURABLE (측정 가능하며)

A: ATTAINABLE (성취할 수 잇고)

R: REALISTIC (현실적이며)

T: TIMELINE (시간계획)

목표 설정에 대해서는 이렇게 정리해 볼수 있다. 먼저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장기 목표를 세운다. (BHAG: big hairy audacious goal)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인 중단기 목표 (smart)로 계속해서 세분화 시킨다. 그리고 결국 오늘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행동하는지까지 세세하게 계획을 잡는다. 이렇게 하루하루 단게 목표를 이루어 간다면 결국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장기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당신을 도울 것이다.

많은 친구도 꿈이 없고 명확한 목표가 없다고 방황하고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우선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주고 싶다. 다르게 말하면 목표를 찾는 것이 하나의 목표가 되는 것이다.

외재적 보상이 단순히 과제를 수행했다는 사실 자체로 주어질 때는 내재적 동기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지만, '성장' 의 증거로 주어진다면 내재적 동기가 오히려 더 올라갈 수 있다. 그래서 학교에서 1등 상이나 우등상을 주기보다 개인최고 기록상, 성장상 같은 보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자신이 성장하고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느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에 외재적 보상으로 자신의 능력 향상을 느끼고 자신의 잠재력에 대해 기대감을 품게 된다면 외재적 보상이 사라진 다음이라할지라도 동기부여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진다. 왜냐하면, 한두번의 외재적 보상이 <믿음> 장에서 살펴 보았던 기대, 성장형 사고방식, 자기효능감 등을 선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은 매우 강력한 내재적 동기를 수반한다.

조기 교육, 선행학습, 사교육열풍, 대학 올인 등의 우리나라 교육 분위기를 보면 얼마나 많은 부모가 아이를 강압적으로 공부사키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자유를 앗아가면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내재적 동기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대학이 중요하고 하니 공부를 하겠지만, 대학에 일단 들어가면 공부만큼 재미없는게 없다.

이렇게 시도해 보라고 권한다. 어차피 학원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니 과감하게 학원을 끊고 단어를 일주일에 500개 외우면 학원비를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라고 한다. 결과는 어떨가? 80% 이상이 몇년 동안 외우지 못했던 단어를 불과 몇 달 만에 다 암기한다.

우리는 두가지를 알수 있다. 자제력은 훈련될 뿐만 아니라 특정 행동에 대한 자제력을 키워 나가면 자제력을 발휘해야 할 다른 영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능력보다 조금 더 어려운 작업을 지속해서 해야 한다. 개인의 최대 능력을 계속 시험하기 때문에 쉽지 않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연습일 경우에만 성장할 수 있다. 독서로 예를 들면 처음에는 책을 읽는 데에 집중하되 독서가 편해 졌으면 책에 대한 서평을 쓰고 책 내용에 관해 토론하거나 발표를 해야 성장이 있다는 이야기다.

각종 두뇌 훈련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것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렸을 때 부터 퍼즐을 잘 풀면 다른 공부도 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완전한 착각이다. 퍼즐을 잘 풀면 그저 퍼즐만 잘 풀 뿐이다. 우리가 공부하는 거의 모든 분야는 지식 체제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그 지식을 배우고 익히고 기억하고 조직하지 않으면 안된다. 어플리케이션을 떠올려 보라. 각 애플리케이션은 독립적이다. 카카오톡 앱을 구동시켜서 페이스북을 할수는 없는 노릇이다.

인간은 대체로 보상을 통해 얻은 행복보다 손실을 통해 겪는 고통이 2~2.5배나 크다.

창교수의 연구또한 이 사실을 지지한다. 걱정쟁이형이 평소에는 다른 형보다 언어능력, 기억력, 사고력, 문제해결 등 여러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주었다.

우리는 일반적인 사물을 인지할 때 그 사물을 구성하는 세부 특징들을 중심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있지만, 얼굴은 세부 특징이 아니라 얼굴 전체 모양과 구조를 바탕으로 인지한다..즉, 인간은 얼굴을 볼때 세부의 특징들을 더한 것 그 이상을 추적한다는 것이다.

팀문화. 잘나가는 팀은 모든 팀원이 거의 같은 비율로 대화했고 그렇지 않은 팀은 소수가 발언을 독점하는 경향이 강했다. 다른 하나는 사회적 감수성이었다. 이들은 상대방의 표정, 말투, 목소리, 몸짓 등을 보고 상대의 감정을 직관적으로 잘 이해했다.

결론적으로 풀리지 않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거나 고민스러운 의사결정을 해야 할때, 그리고 아이디어의 샘이 메말랐을 때 무의식이 힘을 발휘하도록 우리는 휴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실제로 스마트폰은 학업에 지장을 준다. 런던정경대학의 벨란드 교수가 한 연구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못 쓰게 하자 악업 성취도가 6.4% 올랐다고 한다.

집중과 꾸준함 없이는 어떤 성취도 이루기가 힘들다. 그중에서 특히 집중을 잘하려면 의지보다 중요한 것이 환경 설정이다.

잡스는 앞서 이런 말을 했다.

"창의성은 단지 사물을 잇는 것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그토록 굉장한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물어보면 그들은 약간 최책감을 느낀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잡스는 뒤에 이런 말을 덧붙였다. "뭔가를 한것이 아니라 그저 본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눈에 띈 후에는 당연한 것처럼 생각된다. 과거의 경험을 연결하여 새로운 것을 합성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경험이 많거나 다른 사람들 보다 자신의 경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짧은 문단에서 잡스는 '경험'이라는 단어를 세번이나 쓰고 있다. 창의성 첫 번째 태도가 연결이라면 두 번째 대토는 연결하기 위한 재료를 많이 가지려는 노력이다. 즉, 다양한 경험이 있을 수록 그 사람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가능성이 커진다. 왜냐하면 연결할 것들이 많으니까.

뇌의 가소성...뇌는 변할 수 있다. 독서하는 뇌가 아닌데 독서하는 뇌로 변한 것이다. 실제로 숙련된 독서가는 초보 독서가들보다 더 효율적인 뇌 사용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독해는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엄청난 착각이다. 당장 내가 다녔던 삼성에서도 영어로 편안하게 자료를 읽는 사람은 많지 않았고, 실제로 수많은 친구와 상담을 통해 확인한 결과도 명문대를 졸업하고 심지어 외국 생활을 했어도 영어로 정보를 제대로 습득하는 친구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역으로 생각하면 영어로 독해력이 아주 높다면 여전히 경쟁력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스타벅스..라테 (LATTE)

L: Listen (듣고)

A: Acknowledge (인정하며)

T: Take action (문제를 해결하고)

T: Thank (고객에게 감사하고)

E: Explain (설명하라)

 

 

4. DEEP DIVE

공부에 대해서 아주 체계적으로 공부한 책. 이 책 내용에 대한 인식 정도만 있어도 일단 공부의 절반은 성공한 셈. 알아가는 기쁨. 배우는 즐거움을 소홀히 하지 말자. 그리고 이왕 알아가는 김에 좀 더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알아간다면 그 또한 즐겁지 아니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