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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기니스의 저항: 줄거리, 교훈, 책속으로

by thegreatmerchant 2025. 3. 13.

 

오스기니스의 저항
오스기니스의 저항

1. 줄거리

 


오스기니스의 저항은 현대 사회에서 신앙의 본질과 그에 대한 도전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불가능한 사람들'이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신앙의 변절을 요구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종교 혼합주의, 다원주의, 무신론에 기반한 공산주의와 인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성경에 기반한 확고한 믿음을 갖도록 독자들을 격려한다. 오스기니스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하며,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책의 각 장에서는 신앙의 본질,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신앙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특히, 저자는 신앙이 단순한 종교적 의무가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천되어야 하는 진정한 가치임을 강조한다. 그는 독자들에게 신앙의 깊이를 탐구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이러한 줄거리는 독자들에게 신앙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도전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2. 교훈



오스기니스의 저항에서 가장 큰 교훈은 신앙의 본질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가치관과 신념이 공존하는 복잡한 환경이다. 이 속에서 우리는 종종 신앙을 잃거나, 그 본질을 왜곡할 위험에 처하게 된다. 저자는 이러한 시대적 도전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운다. 그는 우리가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또한, 이 책은 신앙이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공동체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신앙이 개인의 삶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저자는 우리가 신앙을 통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책임을 느끼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오스기니스는 신앙의 깊이를 탐구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신앙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기고,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신앙을 지키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 신앙이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천되어야 하는 진정한 가치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교훈은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지침이 될 것이라 믿는다.

 

3. 책속으로

서구 사회는 그리스도를 잃었다. 서구가 죽어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직 유일한 이유가 이것이다.

도스토옙스키

1930년대 독일의 그리스도인들이 국가 사회주의의 매혹과 강압에 어떻게 그리 속절없이 굴복할 수 있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들이 살았던 시대의 성격을 이해하면 대답은 분명하다.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도 이 시대의 도전 앞에 그들처럼 맥업이 굴복하고 있다. 발전된 현대성(advanced modernity)의 유혹과 왜곡을 통해서든 성 혁명 이면의 그럴 듯한 사상을 통해서든, 혹은 현 시대의 의미와 우리를 대적하는 세력의 적개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든, 이러한 솔적없는 굴복으로 우리의 복음 증거는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으며 예수의 주 되심과 권세는 배반을 당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이 전 세계 곳곳에서 중대한 사건들이 밀물처럼 몰려오는 바로 이 시점에 일어나고 있다.

유대인으로 사는 것이 쉽지 않을 때, 사람들은 유대인의 정체성을 고수했다. 하지만, 유대인으로 사는 게 쉬워지자 사람들은 유대인이기를 포기했다. 전지구적으로 이 시대 유대인의 중대한 문제가 이것이다

조나단 삭스

향후 상상 불가의 우주공간을 탐험하게 될지라도 뒤틀린 인간성은 여전히 그대로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 역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예수님과 그분의 권위를 따를 준비가 되어 있는가? 아무 생각 없이 한번만 절하면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음에도, 산채로 불태워 죽인다는 위협에 굴하지 않고 느부갓네살 왕의 우상 숭배를 거부했다. 창문 하나만 닫고 커튼만 쳐도 다니엘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음에도, 하나님을 향한 충성심을 약화시키기는커녕 사자의 먹이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향을 피우는 흉내만으로도 목숨을 건질 수 있었음에도,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가 아닌 시저를 주로 인정하기를 거부함으로 인간 횃불이 되어 사라지거나 야수의 저녁 먹잇감이 되었다.

우리는 우리 앞에 있는 허다한 구름같은 증인들과 순교자들의 빛 안에 살고 있는가? 아니면 발전된 현대세계의 안락한 분위기에 젖어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는가? 사실 오늘날은 신앙의 박해보다 현대성의 유혹이 더 위협적이다.

우리는 부르심을 받은 대로 살아야 한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복음과 예수의 주 되심에 합당한 삶을 살 때 따르게 될 대가를 계산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역사적으로 우리 앞에 있고, 오늘날 우리주변에 있는 구름처럼 허다한 증인들에 비견될 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날 무신론자들처럼 대다수 교회 그리스도인들 역시 비가시적 세계의 실재성을 믿지 않는 모습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정통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사실상 실제적 무신론자이거나 무의식적 무신론이다. 변함없이 그리스도인들은 성령과 기도와 초자연적 역사를 믿는다고 말한다. 그것은 말뿐인 고백이다.

 

4. DEEP DIVE

책 제목이 지금의 시대에 너무나 잘 들어맞는 것 같다. 다만, 평화롭고 온건한 신앙과 삶을 살아온 DNA로 인해 과격한 저항의 행동양식을 잃어버린 것 같다. 이제 조금씩 삐딱해 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