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줄거리
구본형의 '세월이 젊음에게'는 젊은 세대에게 보내는 인생의 편지와 같은 책이다. 저자는 변화경영 전문가로서, 젊음이 가진 가능성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은 젊은이들이 직면하는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 구본형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이 어떻게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는 젊음이란 단순히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과 태도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책의 각 장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젊은이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사회적 압박, 그리고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을 이야기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안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꿈을 쫓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라고 격려한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젊은이들이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지혜와 통찰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원이다.
2. 교훈
'세월이 젊음에게'에서 가장 큰 교훈은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도전의 중요성이다. 구본형은 젊은이들이 두려움에 갇히지 않고, 오히려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한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특히 요즘처럼 불확실한 시대에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저자는 젊음이란 단순히 나이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과 태도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나이가 많아도 젊은 마음을 가진 사람과, 젊어도 소극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의 차이를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는 나이에 상관없이 항상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구본형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유효한 교훈이 될 것이다. '세월이 젊음에게'는 단순한 독서 경험을 넘어,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책이다.
3. 책속으로
신화학자 조셉 켐벨
'삶은 죽여서 먹음으로써 남을 죽이고, 자신을 달처럼 거듭나게 함으로써 살아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는 없다. 행복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고마워하는 자세로 정성을 다하는 데서 시작한다. 이런 사람들은 직업적 행복에 이르는 첫번째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설혹 언젠가 그 일을 떠나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지금 그 일을 스스로 모욕하지 마라. 시시한 일이라고 투덜거리지도 마라. 그러면 결국 지금의 자기자신, 그리고 자기 인생의 돌아올 수 없는 한 때를 모욕하는 것이다.
모든 감각 기관을 활용하고 정신적 촉각을 동원하여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세상과 연결시켜 보라. 그러면 일터는 놀이터로 변하게 될 것이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은 품삯을 위한 것이 아닌 훌륭한 놀이로 전환될 것이다. 주어진 것을 받아들이는 단순 적응의 단계를 넘어 창조적 진화를 해 나갈 수 있는 사람들만이 이런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즐길 수 없을 때 일은 품삯이 되고, 즐길 수 있을 때 일은 놀이가 된다. 이것은 일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대단히 중요한 질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마치 직업을 선택한 것처럼 믿지만, 사실은 직업이 사람을 만들고 일이 그의 인생을 결정한다.
모든 직업에는 어울림이 있다. 그것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일을 하며 살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우리의 육체를 만들고, 우리가 본 책들이 우리의 생각을 만들고 우리의 직업이 우리 삶의 태도를 결정한다. 사무엘 버틀러가 "일은 곧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투영하는 자화상" 이라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뒤센의 웃음'이라는 말은 100년전쯤 살았던 프랑스의 신경학자 뒤센 드 볼류뉴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인데, '기분 좋은 진짜 웃음'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이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가짜 웃음을 웃기도 한다 .생후 10개월이 지난 아이는 이미 이 가짜 웃음을 만들어 낼 줄안다고 한다 .뒤센은 가짜 웃음과 진짜 웃음을 구별하는 요령을 이렇게 설명한다.
"진짜 기쁨을 느꼈을 때 얼굴에 나타나는 표정은 큰 광대 근육과 눈둘레 근육이 함께 수축한 결과다. 입가를 들어 올리는 큰 광대근은 의지에 복종하지만 눈둘레근은 달콤한 감정을 느끼는 영혼에 의해서만 움직인다. 가짜 기쁨, 거짓 웃음은 눈 둘레 근육을 수축시키지 못한다. 눈을 둘러싼 근육은 의지에 복종하지 않는다. 오로지 진실한 감정에 의해서만 기분 좋은 감정에 의해서만 움직인다. 그 근육이 움직이지 않는 웃음은 거짓 친구의 가면을 벗겨낸다."
웃음 없는 직장은 밥벌이의 지겨움에 지친 사람들이 밥값만큼만 일하는 고된 노동 현장일 뿐이다. 그것은 이미 살아있는 직장이 아니다. 미련 없이 버려라. 버리는 것 역시 훌륭한 의사결정이다.
무감어수 감어인: 물에 비춰보지 말고 사람에게 자신을 비춰보라는 뜻
화이부동 (논어에서 공자가 한말): 다른 사람들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여 잘 어울려 화합하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좋은 기질과 가치관은 간직하여 자기다움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뜻..
우리의 스토리가 바로 우리의 삶이고 우리 자신이다. 그러므로 '자신 삶의 작가'가 되지 못하고서는 훌륭한 인재가 될수 없다.
"당신들은 보고 있어도 보고 있지 않다. 그저 보지만 말고 생각하라. 표면적인 것들의 배후에 숨어 있는 놀라운 속성을 찾아라 - 피카소-
자 이제 우리 기억하자. 인생은 복잡하다. 그러나 그 핵심은 간단하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타고난 재능과 기질을 다해 그 일을 사랑하며 마음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 행복하고 성공한 것이다. 그 외에 무엇이 더 중요하겠는가?
삶은 한 사람이 살았던 인생 그 자체가 아니라, 현재 그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순간이다. 그 순간을 이야기 하기 위해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삶을 소설이라 생각하라.
꿈을 꾸기 시작하면 도중에 그만두지 마라. 다시 사거리로 되돌아 오지 마라. 끝까지 가라. 끝에서 길들은 서로 만나게 되고, 그 길은 우리를 우리가 바라는 곳으로 인도한다. 그 길이 우리를 부를 때 힘을 내어 끝까지 가자. 그 길 끝에 우리가 바라던 인생의 아름다움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내가 분명히 알고 있는 진실 하나, 인생 최대의 성공은 좋은 사람을 얻는 것이다. 나는 종종 나를 내 무덤으로 데려가 그곳에서 내 지나간 인생을 조망해 보곤 한다. 그리고 무덤에 묻히기 직전 내 장례식에 모인 사람들에게 하게 될 10분짜리 연설문을 써 두고 생각이 날때마다 들여다보곤 한다.
'화'라는 것은 시간과 함께 흘러가는 것이거나, 잠시 후 터져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거품감정'이다.
"누구든 진정한 인간이 되려면 먼저 비순응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세상의 의견을 좇아서 사는 것은 쉽다. 자신만의 고독 속에서 사는 것도 쉽다. 그러나 군중 속에서도 고독한 독립이 주는 달콤함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위대한 인물이다." -랄플 왈도 에머슨
<하루 경영>
모든 중요한 일은 오전에 끝낸다.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에 나의 프로그램 하나를 꼭 가진다.
하루에 한 페이지라도 책을 읽는다.
하루에 30분은 나를 놓아둔다.
나만의 취미를 갖자.
혼자 시내에 나올 떄는 버스나 전철을 타자
우리는 자신이 가진 시간을 팔아 돈을 벌고, 다시 돈을 팔아 먹을거리와 즐거운 시간을 되사는 순환을 되풀이 하며 그것이 삶이라고 믿곤한다.
"군자는 하늘 아래 일을 하면서 죽어도 이렇게 해야 한다고 고집 부리는 일도 없고, 또 이렇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주장하는 법도 없다. 다만, 그 마땅함을 따를 뿐이다." -공자 논어 이인편
<남녀사이>
- 여자는 한번에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해 낼 수 있지만, 남자는 한번에 한가지씩 집중하여 처리한다.
- 여자의 사고는 거미줄사고방식, 남자는 계단식 사고방식
- 여자는 목소리에 민감하고 남자는 본 것만을 믿는다.
- 여자를 속이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 여자의 70%는 가정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자의 70%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 남자는 경쟁하는데 능하고 여자는 협조하는데 능하다.
- 남자는 잘못을 시인하는 것과 비판받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말하고, 남자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한다.
- 여자가 감정이 상해 입을 다물면 남자들은 그녀가 혼자 있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
- 여자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는 남자가 누워서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보는 것이다.
- 남자는 여자가 알몸으로 나타나면 만족하지만, 남자가 여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해야 할일이 무척 많다.
4. DEEP DIVE
이런 말과 글들을 좀 더 젊었을 때 알았더라면...하지만, 또 어떤 책에서 본 글 중에 이런 말이 있었지. 어떤 이는 늙었지만 젊고 어떤 이는 젊지만 늙었다. 그렇게 따지만, 아직은 기회가 있는 거라고 봐야하나? 업이 주는 의미와 기쁨을 간과하지 말자.